[날씨] 주말에도 강추위 계속...서해안 눈비, 동쪽 대기 건조 / YTN

2025-02-21 61

주말인 내일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 속 서해안 지역에는 눈비가 내리겠고,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춥다고요?

[캐스터]
네,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도 찬바람이 불며 한낮에도 체감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더욱 바짝 메마르겠는데요.

특히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은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주말 산행 계획하신다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내일부터 모레 사이,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최고 8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도 최고 30cm의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4도로, 평년 수준을 3~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4도, 광주 3도, 부산은 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 낮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으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업이나 해상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22115243844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